어떻게 사야 잘 사는걸까? 렌트와 리스의 차이점 비교 분석

자동차 구매 시 현금 할부나 렌트와 리스 중 어느 것이 더 싸게 잘한 것일까? 정답은 자동차 구매 시 현금 할부가 가장 싸다 렌트와 리스의 차이점은 렌트는 하, 허, 호 번호판, 세금, 보험 포함 보험료 할증 없고 리스는 세금 포함 일반 번호판, 보험 따로인데 정말 렌트가 유리할까?  

 

 

 

자동차 렌트 리스 비교

1. 자동차 렌트

2. 자동차 리스

3. 렌트와 리스 차이점

4. 자동차 가장 싸게 사는 방법

 

 

1. 자동차 렌트 

 

취등록세, 보험료, 세금 포함입니다.

 

자동차 렌트는 말 그대로 자동차를 빌리는 것인데 보통 1년 단위로 2~3년 계약을 해서 이용하는 것을 장기 렌트라고 합니다. 대게 매월 납입하는 방식이며 표면적인 월 납입금은 현금 구매, 리스보다 훨씬 높아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월 납입금 안에 보험료와 세금이 포함이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렌터카이다 보니 하, 허, 호 번호판을 사용하며 자동차 장기 렌트는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료 할증에 대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운전을 처음 하는 초보 운전자나, 보험료 할증이 많이 붙으신 분들한테 굉장히 유리합니다. 다만 장기 렌트를 3년 이상하게 되면 기존의 보험 운전 경력이 단절되므로 오랫동안 자동차를 타시면서 무사고셨던 분들은 불리할 수 있습니다. 

 

2. 자동차 리스

 

자동차 리스는 두 가지로 나뉘며 취등록세, 세금 포함입니다. (보험료와 세금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자동차 리스는 캐피털 사의 명의로 자동차를 구매한 것을 내가 빌려 쓰는 것을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렌트와 비슷해 보이지만 렌트는 매달 이용료를 내는 개념이고 리스는 캐피털사가 구입한 차값을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내 명의가 아니기 때문에 리스는 기본적으로 자산으로 잡히지도 않고 건보료, 재산세 할증 등도 없습니다. 이를 편법으로 악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내 재산으로 잡히지 않다 보니 예를 들어 4억짜리 벤츠를 타고 다녀도 선납금 3억을 주고 1억만 자동차 리스를 하면서 주택 청약 넣고 다니고 국민임대주택에 살면서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그런 예가 바로 자동차 리스의 악용입니다.

 

갚아나가야 하는 제2금융 부채(대출)로 잡히기 때문에 향후 대출을 받을 일이 있다면 제약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선납 입금 = 차량 금액의 일정 부분을 계약 시에 넣는 것 리스나 장기 렌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10~30%

잔존 가치 = 차를 타다가 나중에 반납 혹은 인수 시 중고차 값.

 

운용 리스

 

운용 리스는 장기 렌트와 비슷한데 캐피털 사에서 구매한 차량을 소비자가 빌려 쓰는 형식입니다.  초기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신용이 좋으신 분들은 7~8천 정도의 차량은 초기 자금 없이 리스가 가능합니다. 만기 시 인수 가격(잔존 가치)이 있습니다 잔존 가치 금액을 지불을 하고 인수를 할 수도 있고, 그냥 인수 안 하고 반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납하고 새 차를 똑같은 방식으로 구매해서 탈 수 있는데 이게 언뜻 보면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위의 예시처럼 악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게 아니더라도 차를 좋아해서 자주 바꾸셔야 하는 분들이나 사업을 하시면서 비용을 털어야 하시는 분들 , 세금적으로 혜택을 보고 싶은 분들은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차 총금액에서 선납금과 잔존가치를 뺀 나머지 가격을 할부로 내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동차 할부보다 월 납입금 부담이 적고 기간도 늘릴 경우 월 납입금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 보이지만 이자율이 있기 때문에 월 납입금이 아닌 총금액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금융 리스

 

운용 리스와 같지만 조금 다른 것이 금융 리스는 일반 자동차 할부와 비슷합니다 다만 1 금융이 아니고 2 금융 이상인 캐피털사에서 운용하며 장기 대출의 개념과 거의 같습니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인수하는 조건이며 운용 리스와는 다르게 반납도 할 수 없습니다.

 

3. 리스와 렌트 차이점

 

장기 렌터카

 

보험료, 세금, 취등록세, 차량 관리비 포함, 사고가 나도 보험료 할증 없음 하, 허, 호 번호판, 대출로 잡히진 않아서 장단점이 있지만 매달 납입 금액은 비용 처리 가능 

 

자동차 리스

 

세금과 취등록세 포함, 차량 관리비, 보험 따로, 사고 시 보험료 할증 있음 일반 번호판 사용 가능, 내 자산이 아닌 2 금융 대출로 잡혀서 장단점이 있음 비용 처리 가능

 

둘 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리스도 운용리스냐 금융리스냐에 따라 중도해지 수수료가 다를 수 있으므로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하고 계약하시길 바랍니다.

 

 

4. 자동차 가장 싸게 사는 방법

 

자동차를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현금 할부로 사는 것입니다. 이유는 단순한데 할부를 하게 되면 이자가 나오게 되고 현금 완납을 하지 않는 경우 대출을 받아야 되는데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가 직접 움직여야 하고 대출 한도가 적을 수도 있지만 가격만 본다면 아무리 리스나 렌트사에서 좋은 조건을 내준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제2 금융권이기 때문에 금리가 제1 금융권보다 좋을 수기 때문입니다.

 

간혹 할인율이 높다라던지 이자가 낮다든지 하는 우리를 현혹하는 조건들이 나올 때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총 납입 금액을 보는 것입니다. 1000만 원짜리를 50% 할인해줘서 500만 원에 사는 것이랑 500만 원짜리를 10% 할인받아서 450만 원에 사는 것이랑 결과적으로 보면 500만 원짜리를 10% 할인받아서 사는 것이 훨씬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자동차를 살 때는 목돈이 들어가고 길게는 10년 이상도 탈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더라도 여러 영업 사원들에게 견적도 뽑아보고 요즘은 자동차 견적하면 여러 가지 사이트 잘 나옵니다. 거기 검색도 해보시면서 비교해가시면서 사는 것이 가장 싸게 사는 방법입니다.

 

검색 창에 차종을 검색하시고 그 차 댓글에 들어가서 거기에 견적 요청하시면 자동차 판매사원이 연락 옵니다. 여러 조건 보실 수 있는 꿀팁이니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리스와 렌트 차이점과 자동차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총금액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월납입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며 할인율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여러 가지 조건들 잘 비교해서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만족스럽게 구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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