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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필수품 전기면도기 브라운 면도기 1년 사용 후기

by #ª‡▒§〓▩Δ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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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염이 두껍고 많이 나는 편이다. 오전에 면도를 하고 나가도 오후면 다시 자라 거뭇해져 있고 면도를 하루 안 하면 수세미가 되어있다. 그러다 브라운 면도기를 1년 전 즈음에 샀다. 날면도기만 쓰던 내가 전기면도기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과 브라운 면도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내가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이유

 

 내 나이 현재 30대 초반으로 면도 경력은 17년 정도 되었다. 맨 처음 시작은 사춘기가 시작되고 2차 성징이 도드라지면서 수염을 뽑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뽑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파서 솜털 같은 수염을 그 당시 아버지 면도기로 면도를 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때부터 약 1여 년 전까지 날면도를 고수했는데 질레트(gillette), 쉬크(schick), BIC, 도루코, 레이저 핏, 카이, 머쿠어 등 날 면도기를 안 써본 것이 없었다.

 

 날면도기를 사용했던 이유는 익숙해서이기도 하고 이 전에 잠깐 쓰던 전기면도기는 그다지 면도가 잘 안되고 수염이 뽑혀서 굉장히 아팠던 기억이 있어 사용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나이가 듬에 따라 수염도 점점 두꺼워지고 수염이 많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면도를 안 하고서는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기가 힘들다. 면도를 안 하고 나간 날은 대뜸 무슨 일 있냐고 묻기도 하고, 어제 술 먹었냐, 늦잠 잤냐, 지저분해 보인다 , 등의 별로 달갑지 않은 말들을 무조건 듣기 때문이다.

 

 하지만 면도를 매일 하는 것은 나에게 꽤나 귀찮고 아픈 일이었다. 피부가 약한 편인 나는 아침에 면도를 할 때마다 아팠고 이게 수염이 점점 두꺼워지는지 나이가 들수록 색깔도 많이 남고 뻑뻑해져 면도를 해도 이전처럼 깨끗하게 잘되지 않았다. 피부 트러블이 있는 날은 피투성이가 되기도 했다. 면도날은 좀 비싼가? 수염이 많고 두꺼우면 면도날도 금방 닳아버려서 절삭력이 금방 떨어지고 아파진다. 이런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무조건 깨끗하게 면도해야지 하고 생각하던 것들이 이제는 면도가 조금 덜 되어도 괜찮으니 안 아프고 간편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1년여 전 즈음에 브라운 면도기를 구매했고 현재까지 잘 쓰고 있다.

 

여러 브랜드 중 브라운 면도기 구매 이유

 

예전에 수염이 뽑혔던 기억 때문인지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당시 필립스 파나소닉 브라운 이 세 가지 브랜드가 유명했다 이 중 나는 브라운 면도기를 샀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아주 예전에 필립스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동그란 원모양의 작은 전기면도기 세 개가 돌아가면서 면도를 하는 구조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밀착력도 떨어지고 턱이나 목 코 밑 등은 좁거나 굴곡이 있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면도가 깨끗하게 되지 않았어서 그냥 일자로 된 전기면도기 중에 너무 고가의 제품은 부담스러웠고 쓰다 안 쓸 수도 있으니 적당한 걸로 고르자 해서 당시 가격적인 메리트가 컸던 브라운 면도기를 구매했다. 브라운 면도기 3 시리즈 3S 3030S 모델 당시 할인을 해서 4만 원대에 구입

 

 

☞ 필자는 브라운 면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타 브랜드의 전기면도기와는 다를 수 있고 내용이 내가 쓰는 브라운 전기면도기 제품과 연관이 있음을 알린다.

 

 

전기면도기(브라운 면도기) 장점

 

* 아무 곳이나 언제나 면도할 수 있다. 평균 액면가 상승

 

 이건 나에게 굉장히 큰 장점이었는데 날면도의 경우 아침에 하고 나가면 중간에 다시 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면도할 공간부터 시작해서 면도 후 애프터 쉐이빙까지, 그냥 아침에 면도하고 나가면 오후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들이 아침 액면가와 저녁 액면가가 다른 이유다.  근데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면서는 평균적으로 하루 내내 말끔하다. 내가 쓰는 브라운 면도기 제품은 스마트폰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고 한번 완충 시 꽤나 오래 쓰기 때문에 장거리를 가거나 오후에 중요한 데이트나 약속이 있을 때마다 그때그때 할 수 있다. 날면도만큼 깨끗하게 면도가 되진 않지만 하루 평균으로 봤을 땐 훨씬 깨끗하고 말끔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 경제적으로 살림에 보탬이 된다

 

 기본적으로 날 면도기를 사용하면 본체부터 면도날까지 돈이 계속 들어간다. 면도기와 면도날은 굉장히 고가이다. 특히 수염이 많으신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수염이 두껍고 많아서인지 면도날이 한 달을 가기가 힘들었다.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는 면도날과 매번 사용해줘야 하는 쉐이빙 젤 등 지출되는 비용이 무시할 것이 못되었는데 이번에 브라운 면도기를 1년여간 사용하면서 들어간 금액은 구입비 대략 4만 원이 전부다. 아직까지 잘된다. 

 

* 시간적인 여유

 

날면도의 경우 특정한 장소에서 가능한 반면 전기면도기는 그냥 들고 다니면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출근 시간이나 급한 약속 때 후다닥 할 수 있다.

 

* 트러블

 

날면도의 경우 아무래도 날카로운 칼날이 피부에 집적적인 대미지를 가하므로 상처가 나기 쉽고 실제 상처가 나서 감염이 되는 경우도 많다 트러블이 난다던지 빨갛게 부어오른다든지 하는 것들인데 마스크를 쓰는 현재 저렇게 상처가 생기면 굉장히 따갑고 여름에 땀까지 나면 정말 짜증 난다. 이에 반해 전기면도기는 물론 대미지가 아주 없진 않다 하지만 아주 미약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기면도기로 인해 트러블이 나거나 피부가 뒤집어진 적은 없다.

 

 또 트러블이 있을 시 날면도를 하면 거의 피 뚝뚝이다. 아프고 스킨 바르면 따갑고,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면 피 뚝뚝 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트러블이 있는 부위는 살살 밀어서 조금 면도가 덜 될 순 있어도 안되진 않는다. 

 

전기면도기(브라운 면도기) 단점

 

* 절삭력

 

날면도에 비해 절삭력은 아무래도 떨어진다. 그래도 꽤나 좋아 손으로 만졌을 시 맨들 맨들은 아니더라도 부드러울 정도는 된다.

 

 

썸네일 내가 사용중인 브라운면도기S3 3030S
실제 사용하고 있는 브라운 면도기 사진

 

 다른 색상도 있고 미세하게 다른 모델들도 많았지만 당시 싸게 살 수 있었기에 색깔이 촌스러웠지만 샀다. 실제 1여 년간 써본 브라운 면도기 후기이다. 약 17년간 날면도를 했던 사람으로서 현재는 굉장히 만족하며 쓰고 있으며 현재 전기면도기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고 하면 한 번쯤 써보시길 권해드린다. 어차피 1년 면도날 값나가는 거 생각하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하다고 본다. 전기면도기는 남자 친구 선물이나 부모님 혹은 아들 , 지인 등에게 선물용으로도 센스 있는 선물이지 싶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의 일환으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음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

 

 

실제 1년을 써보았다. Z플립 액정 내구성은 어떨까 (tistory.com)

 

 

내 폰은 안전할까? 아이폰 해킹에 대해서 알아보자.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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