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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가 터지면 어떻게 될까? 치료 가능한가?

by #ª‡▒§〓▩Δ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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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신체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허리, 그 허리를 지탱하는 디스크 터지면 어떻게 될까? 치료는 가능할까? 일단 허리 디스크가 터지면 일상생활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혼자 걷는 것도 앉는 것도 심지어 세수도 혼자 하기가 힘들다. 물론 화장실도 혼자 가기 힘들다.

1. 허리 디스크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허리 디스크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구조물의 이름일 뿐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허리 디스크는 구조물의 칭하는 것이 아닌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 설명을 하자면 우리 척추엔 충격 완화를 위한 장치가 있는데 그게 바로 추간판이라는 것입니다 (ex 자동차 에어백, 쿠션)이 추간판이라는 것이 우리 신체에 어떤 충격이나 힘이 가해졌을 때 그 충격과 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데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것은 그 충격 완화 장치가 충격이나 노화로 찢어져 (자동차 타이어가 터지거나 쿠션이 터져 안의 솜이나 완충제가 다 사라진 것이랑 같습니다.) 수액이 쏟아져 나오면 염증이 생기게 되고 주위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느낄 때 추간판 탈출증 즉 허리 디스크라고 합니다.

섬네일-추간판-탈출증-사진-설명
추간판탈출증 예시

2. 허리 디스크가 터지면 어떻게 될까?

 

 허리 디스크가 터지면 사실 거의 일상생활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얼마나 터졌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움직임이 생기거나 힘(서 있거나 세수를 할 때도 우리 몸의 무게와 중력이 있기 때문에 힘이 발생)이 가해질 때 많은 요통(허리 주변 통증)과 심하면 방사통(무릎 밑 발가락 끝)까지 방사되는 통증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급성기에 최소 1~2주간은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에서 돌아눕거나 간단한 움직임도 극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치료는 가능한 것인가?

 

 허리 디스크의 치료는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으나 사실 디스크의 노화로 오는 추간판 탈출증의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허리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관절들도 염증이 생기거나 무리를 해서 이상이 생긴다면 대게 자연치료나 어떠한 치료로써 회복이 가능한데 노화인 경우 근본적인 치료는 힘듭니다. 쉽게 생각해서 연세가 드신 분들 대부분은 노화로 무릎이나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이 많으신데 그분들이 예전의 무릎과 허리를 가지지 못하는 것이랑 거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화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현대인의 경우  잘못된 자세, 무리한 운동, 잘못된 스트레칭 등으로 10대 20대 30대 젊은 나이임에도 노화로 인한 퇴행성 디스크가 올 수 있습니다. 신체 어느 부위든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사용량이 많을수록 노화는 발생합니다.

 

 보통 허리디스크로 MRI를 찍어서 보면 노화가 된 디스크는 시커멓게 나옵니다. 수분이 있는 곳은 MRI 사진에 보시면 하얗게 수분이 차 있는데 노화가 된 곳은 수분이 없어 퍼석퍼석 시커멓게 나옵니다. 우리 피부도 수분을 머금은 피부가 탱탱하고 탄력 있는 것처럼 이 추간판이라는 것도 처음엔 피부처럼 탱탱해서 우리 몸에 오는 충격도 흡수를 잘하다가 이게 노화가 되면 수분이 빠지면서 점점 퍼석퍼석해지면서 더 이상 쿠션으로써의 효용을 잃어가는 것입니다. 자동차 에어백에 공기가 없는 것과 같고 타이어에 바람이 빠진 것과 같이 되어 더 이상 완충의 역할을 못해내는 것입니다.

 

 이미 수명이 다한 에어백을 꿰매어 쓸 수도 있고 타이어의 구멍을 찾아 막아 쓸 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에어백, 새로운 타이어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티브이에 유명 연예인이 운동으로 고쳤다는 것은 디스크가 고쳐진 것이 아닌 허리 디스크를 감싸는 근육 등을 강화해 소위 터진 에어백에 근육이란 케이스를 씌워 터지지 않도록 잡아준 것이지 디스크 자체가 예전 상태로 돌아간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에 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터진 에어백이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있는 중에 계속 충격을 주고 찢어지게 만들고 터지게 만들면 이것의 내구성 , 수명은 점점 줄어 나중엔 조금만 힘을 주어도 조금만 움직여도 터져버리는 못 쓰는 타이어가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조금 찢어졌을 때 그때라도 관리를 잘해주면 재발하지 않고 잘 쓰실 확률이 높으니 진단을 받았을 때 의사 선생님 말씀 따라 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향후 어떤 치료보다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엔 의학 기술도 발전해 허리 디스크를 위한 여러 가지 치료가 나오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내가 가진 허리 디스크를 잘 보존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현재 허리가 건강하신 분들은 허리 디스크가 안 오도록 관리 잘해주시고 지금 조금 안 좋으신 분들도 앞으로 잘 관리하셔서 건강한 100세 인생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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